집에 있는 전등들이 원래는 일반 램프 였는데 거실과 주방, 화장실 은 LED 램프로 교체를 했었어요. 나머지는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해가 바뀌고 ㅎㅎ 시간이 꽤 흘렀네요. 드디어 안방과 다른 방 의 등을 LED 램프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LED 램프도 몇 종류가 있답니다. 하얀 빛(주광색), 약한 주황색빛(은백색), 진한 주황색빛(전구색). 이렇게 설명해도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 색이니까요. ^^ 거실엔 약한 주황색빛 램프를 쓰고 있는데 집안에는 이 색이 좋은거 같아서 방에도 같은 색으로 하기로 했어요. 오늘 작업은 제 손은 사진을 찍어야하므로 오빠가 다 했습니다. 쌩유. 교체할 LED 램프, 전동드라이버, 드라이버, 니퍼 or 가위, 카터칼(피복 벗겨내는 칼), 케이블 타이, 절연테이프 색에 ..
요즘엔 서울시 재난지원금과 정부지원금으로 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오늘은 정부지원금으로 받은 신용카드 포인트로 먹고싶었던 생선구이를 먹으러 나왔어요. 생선구이는 집에서 굽기엔 냄새의 강력함때문에 좋아하지만 잘 안 하게 되거든요. 생선구이는 남이 구워주는게 좋습니다. ^^ 강남역 근처 역삼동에 있는 입니다. 원래 다른 음식점이 있던 자리인데 새로 생겼어요. 실내가 시원하게 보이는 구조네요. 여기 테이블들까지 롤스크린을 내려놨더라구요. 없는 공간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나타났어요. 그것도 다먹고 일어서려는데 열더군요. ㅎㅎ 밖에 있던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고등어구이랑 삼치구이를 좋아해서 그렇게 시킬까 하다가 세트 메뉴도 있길래 시켜보기로 했어요. 주문한 건 SET 1입니다. 밑반찬을 주셨어요. 좋아하..
서울시 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서울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로 받아,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많이 남진 않았지만 아껴써보려고 노력은... 별로 안하네요. ㅎㅎ 감사한 마음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고기가 먹고 싶어서 - 특히 남이 구워주는 고기 - 찾다가 발견했어요. 73명품도야지가 이름이에요. 삼겹살도 맛있을거 같아 가보기로 했습니다. 7가지 천연재료로 3일간 숙성시킨 돼지고기라 73 명품도야지인가봅니다. 이름에 그런 뜻이 있었네요.; 메뉴판을 보니 이베리코가 있고 그냥 메뉴가 있네요. 삼겹살이 먹고 싶었던 이유도 있어서 이베리코 꽃목살 과 삼겹살을 주문했어요. 기본 찬이예요. 상추 아래 미나리도 함께 들어있었고 저 끝에 보이는 건 깻잎절임입니다. 불판 위에 같이 올려준 소스는 찍어먹어 ..
남이섬 가본 지가 어언 몇 년이 된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 출입을 안 한 지 몇 달 째인지.. 강촌 근처에 서류 때문에 방문할 일이 있어 부득이하게 나온 김에 돌아오는 길에 있는 남이섬에 잠깐 들렀습니다. 이때가 4월 초였던 거 같아요. 벌써 두 달이나 지난 거네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그래도 또 나올 시간이 언제가 될지 모르니 잠깐만 들러보기로 했답니다. 마스크 꼼꼼하게 챙겨 쓰고 갑니다. 요즘은 짚와이어도 생기고 많이 바뀐 느낌이에요. 예전에 왔을 땐 주차 공간도 흙바닥이었는데.. 꽤 시간이 지난 모양이네요. 늦은 점심시간이어서 남이섬 선착장 근처 늘어서 있는 닭 갈빗집들을 바라보다가 '식사 시 당일 무료주차'라는 안내들을 보고 한 곳을 골랐어요...
오늘은 천연 재료로 만드는 샴푸입니다. 정확하게는 100% 천연은 아니에요. 코코베타인은 코코넛 오일에서 얻은 천연 계면 활성제인데 양이온의 순한 성질이라 피부 자극을 줄여줍니다. LES 도 코코넛에서 추출한 음이온 계면활성제 입니다. 두 가지를 섞어 만듭니다. 이 두가지가 그래도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어서 수제 샴푸를 만들 때 많이 쓰이는 제품이에요. 그리고 탈모에도 좋은 성분을 찾다 보니 직접 만들어 쓰게 되었답니다. 원래는 좀 더 복잡한데 귀찮고 번거로워서 많이 생략하고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앞에도 말씀드렸듯이, 직접 만들어 내가 쓸 거니까요. ㅎㅎ 지난번 수분크림에 이어 두 번째 만들기예요. 샴푸도 400ml 기준 재료인데 보통 1,200ml 정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몇 번씩 만들기 ..
요즘 천연 화장품 직접 만들어 쓰시는 분 많죠. 저도 만들어 쓰기 시작한 지 몇 년 된 거 같아요. 처음 만들때는 정말 화장품으로 쓸만한 건가 의심도 많았던 거 같고요 ㅎㅎ 그런데 쓰다보니 계속 쓰게 되네요. 재료 자체가 천연이라 화학성분이 없어서 알레르기나 트러블이 없고 좋더라고요. 제가 만들어 쓰고 있는 건 스킨, 수분크림, 영양크림, 샴푸, 클렌징 오일이에요. 오늘은 수분크림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원래는 좀 더 복잡한데 귀찮고 번거로워서 많이 생략하고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전. 화장품 회사가 아니니까요. ㅎㅎ 녹차 대신 어떤 거든 상관없답니다. 그냥 물만 넣어도 상관없어요. 녹차 잎을 일부러 살 필요는 없습니다. 수분크림 50g 만드는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전 보통 만들 때 200~ 300..
최근에 산 샤오미 자동 거품 손세정기 보여드릴게요. 요즘 손세정제 많이들 쓰시잖아요. 전부터 눈여겨보고는 있었는데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싶어 여태 사지 않았던 거랍니다. 원래 쓰고 있는 비누도 펌핑 형태라 정말 필요하겠다 싶은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동생네 갔다가 손 닦으려고 보니 이게 있더라고요. 냉큼 써보니 오~ 편한 게 괜찮네요. ㅎㅎ 그래서 샀습니다. 2개 31,000원쯤 주고 샀는데 중국에서 넘어오는 시간이 꽤 걸렸네요. 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알았어요. 구입한 건 입니다. 세정액이 보습형과 샬 균형이 있었는데 살균형으로 선택했어요. 케이스는 보통 샤오미 제품스럽게 깔끔하네요. 케이스에 대략적인 제품 기능 안내인 듯 그림표시가 있습니다. 첫 번째 그림이 0.25초 스피드라는 건 알..
서울시 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서울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로 받아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정부지원금은 마찬가지로 제로페이로 받으려고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신용카드로 방향을 바꿔서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가맹점 수 자체가 다르다보니 훨씬 편하긴 하더라고요. 이번엔 상품권을 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전에부터 눈여겨본 치킨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요새 치킨이 고파서.. ㅇㅎㅎ 이름이 네요. 여기도 프랜차이즈 였던 거 같은데 한 번도 시켜본 적이 없던 브랜드예요. 그래서 맛은 잘 모르지만 한국의 치킨 집이라면 다들 기본은 하실 테니 시켜보기로 했답니다. 외출했다 들어오는 길이었는데 매장에서 먹을까하다가 그냥 포장해서 가져왔어요. 그게 아직까진 사장님도 받는 우리도 마음 편할거 같더라고요. ㅎㅎ beer ca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