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산호를 떼어내서 프랙을 옮겨볼 건데 초보다 보니 감안하고 봐주셔야 해요.. 여기저기서 찾아보고 하라는 대로 해보는 거지만 제가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ㅎㅎㅎ 원래 초보는 용감한 법이니까요. 수조에 있는 산호 중에 버튼 산호가 몇 개 있죠. 2020/06/30 - [초보의 수조 이야기] - [니모의꿈]15. 늘어나는 산호들, 산호 응급수술! [니모의꿈]15. 늘어나는 산호들, 산호 응급수술! 한동안 산호들 사진만 늘어나는 거 같아요. 또 새로운 산호들이 늘어났답니다. 이번에는 산호 5개가 들어왔어요. 그냥 얻어왔을 리 없으니 돈 주고 산거죠. 새로운 친구들과.. 본의 아니게 응급�� happylife4ever.tistory.com 지난번에 소개드렸던 산호 중 하나예요. 이 사진은 저번에도 보여드..

산호들에게 또 친구가 생겼습니다. 스타 폴립이라고 원래 있던 산호와 같은데 색이 좀 다른 산호와, 펌핑 제니아라는 산호예요. 그전에, 부쩍 자란 산호들 먼저 보여드릴께요. 왼쪽이 처음 왔을 때 사진들이고 오른쪽이 현재 모습입니다. 처음 산호가 들어온 날이 4월 30일이니까 2달 반 정도의 기간 동안 자란 상태네요. 인터스텔라 머쉬룸이라는 산호예요. 프랙이 3cm 정도 되는데 지금은 아예 덮어서 보이질 않네요. 레드 머쉬룸이라는 산호입니다. 역시 3cm 프랙 위에 아주 작아서 모양도 잘 안 보였는데 지금은 둘 다 엄청 커졌어요. 섬코롱팁이라는 산호예요. 삐죽삐죽 올라온 게 많이 커졌죠. 인도네시아 골든 토치입니다.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아래 프랙이 같은 사이즈랍니다. 많이 길어졌고 색도 조금 바뀌었어요. ..

새로운 산호를 데려다 놓고 몇일 지켜보니 좀 더 있어도 될거 같아 또 데리러 갑니다 ^^; 산호는 바이오로드(생물 밀집도)에 직접적인 큰 영향이 없으므로 산호가 과밀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작단계의 수조라서 과밀 근처도 못간 상태이니 봉달 고고고~~~ 이번엔 수족관에서 사는게 아니라 개인이 내놓은 산호들이예요. 직접 키우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키우던 산호나 물고기를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죠. 산호는 보통 가격대가 많이 높다보니 개인간 거래도 많습니다. 오늘 데려올 산호는 초보가 키우기에 무난한 편이라고 했어요. 이렇게 보니까 어색하네요. 하나씩 비닐에 담아 주셨어요. 연두색 사탕 두개가 얹혀 있는 걸로 보이는 왼쪽 산호는 캔디라고 부릅니다. 푸른 조명 빛에서 형광색을 예쁘게 보여줍니다..

바다에 있는 산호는 살아있는 동물이죠. 그냥 눈으로 봐서는 살아있는 것도 잘 모르겠고 식물인지 동물인지도 헷갈리고 그래요 바다 물고기, 해수어를 키우려고 준비하면서 산호에 대한 것도 알게 된 게 많습니다. 산호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크게 구분하면 골격 없이 물렁물렁한 연산호와, 뼈대가 있는 딱딱한 경산호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산호를 경산호라고 부르고 아래 사진 같은 산호가 연산호예요. 수조 조명 색이 있다 보니 눈으로 보는 거와 사진으로 찍는 색이 다르게 나오네요. 산호의 형광빛은 특히 블루 라이트에 반응하기 때문에 블루 색상의 조명이 있는 상태에서 보면 훨씬 이쁩니다. ㅎㅎ 산호 조명을 켜 놓은 상태에서는 필터 없이 사진을 찍으면 산호 색상이 잘 안 나오고 푸른빛이 너무 많이 나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