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에도 아틀라스 혜성이라고 지구 근처를 지나갔던 혜성이 있었죠. 지금 또 지구 근처를 날고 있는 혜성이 있다고 해요. 이름이 네오와이즈 혜성이랍니다. 지난번에 지나간 아틀라스 혜성은 직접 맨눈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네오 와이즈는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혜성입니다. 신기하죠? 혜성에 관해서는 예전 글에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2020/05/08 - [알아두기] - 산산조각 난 꼬리 달린 별, 혜성 산산조각난 꼬리달린 별, 혜성 아틀라스 혜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작년말에 처음 발견된 혜성이랍니다. 아틀라스 혜성은 공전 주기가 약 6000년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틀라스 혜성은 현재 금성과 지구 사이에 있답니다. 5월 23 happylife4ever.tistory.com ..

울릉도 가보셨나요? 가보신 분들은 다들 당연히 배를 타고 가셨을 거예요. 하지만 이젠 다른 교통수단이 생길 거 같습니다. 보통 배는 자동차보다 속도가 느립니다. 하지만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만큼 빠른 배가 나오고 있다네요. 물 위를 스치듯 날아가는 배, 바로 위그선(WIG -Wing In Ground effect craft)이라 부르는 배랍니다. 최고 시속이 550㎞ 정도 된다고 하는데, 자동차의 평균 속도가 시속 100km 정도이고 국내선 비행기 평균 속도가 시속 7~800km쯤 된답니다. 그와 비교하면 자동차보다 훨씬 빠르고, 비행기보다 조금 느린 정도인 거 같네요. 최초의 위그선은 러시아가 군사목적으로 개발했는데, 국제해사기구(IMO)에 의해 선박으로 분류되어 있답니다. ..

언제쯤이면 상황이 좋아질지 궁금한 참에 뉴스를 들었습니다. 전세계가 고생중인 요즘, 여전히 괜찮을까 싶긴 하지만 7월부터 입국을 허용하기로 한 나라들이 있네요. EU 국가들이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답니다. 여전히 감염자가 많은 미국과 브라질 국민은 EU 입국이 아직 금지라더라구요. 다른 나라들도 상황이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여전히, 한국 출발의 방문이 금지된 나라들이 많기 때문에 어디든 갈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구체적인 방문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니까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는 아래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각 해당 국가 공식 사이트도 같이 확인 하시는게 좋다고 하네요. 0404.go.kr/dev/main.mof..

어제였죠. 한국에서 올해 볼 수 있는 마지막 부분일식이자, 10년후에나 볼 수 있다는 일식이 나타났었어요. 저번 글에서도 소개를 했었던 내용이라 일식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글 참고 하시면 될거 같구요~ ㅎㅎ 어제 일식을 보기위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나.. 고민을 좀 했었답니다. 태양안경이나 태양렌즈가 필요한거 같은데 그걸 살 생각을 못했거든요. 막상 하루 전날이 되니 어쩌나.. 싶더라고요. 집에서 하기 가장 쉬운 건 셀로판지, 그을린 유리병, 진한 갈색 유리병 뭐 이정도로 들었던거 같아요. 셀로판지를 사러 갈까 생각하며 이리저리 검색하던 차에, 플로피디스켓도 괜찮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답니다. 기억들 하시려나요? 추억의 플로피디스켓, 플로피디스크 라고도 부르는 그 거요. 그 플로피드스켓 안의 필름으로 잘 ..

일식이 뭘까 싶으시겠죠? 먹는 일식 아니에요. 하늘의 해가 가려지는 일식(日蝕, Eclipse)입니다. 정확하게는 부분 일식이랍니다. 이번 달 21일 오후 3시 53분부터 2시간 정도의 시간 동안 부분일식이 일어난답니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고요. 태양 면적의 45% (서울 기준) 정도가 달에 가려져서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기상청 예상으로는 그날 강원도 지역 빼고는 날씨가 맑을거라고 했다네요. 올해에는 일식이 6월과 12월 두 번 있답니다. 원래 이번 달의 일식은 해 대부분을 가리는 금환일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만 볼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12월의 일식은 우리나라에서는 관측이 되지않고 남아메리카 남부, 남극, 아프리카 어느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

올해 1월에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2020 CES'가 열렸습니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기술들이 전시가 되는데 그중 자동차 회사들의 부스도 있고요. 현대자동차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자동차는 우버와 함께 개발한 실물 크기의 ‘개인용 비행체‘를 전시했다고 합니다. 한동안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이 내세워왔던 것은 자율주행 기술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기술적인 문제도 빨리 발전이 되지 않은 상태인 거죠. 그 와중에 현대차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들고 나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비전을 공개합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가 뭘까요? UAM 은 Urban Air Mobility 의 약자랍니다. 이미 차고 넘치는 지상의 교통 혼잡은 더 이상 해..

화성의 이름 Mars는 로마 신화의 마르스(전쟁의 신)에서 따온 이름인 거 알고 계셨나요? 화성이 붉게 보여서 불길, 피를 연상시켜 지은 이름이라고 해요.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하는 행성이 화성이죠. 지구와 가깝고 생명의 존재 가능성도 제기되어 관심이 많은 행성입니다.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성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해요. 화성은 외계 생명체에 대한 가능성과 함께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제2의 지구로 불립니다. 화성은 대기가 많이 희박하답니다. 지표부군의 대기압은 지구의 약 0.75% 밖에 되지 않는데, 이유는 중력이 작기 때문이래요. 대기 구성은 이산화탄소가 약 95%, 질소가 약 3%, 아르곤 1.6%, 미량의 산소와 수증기로 되어 있습니다. 금성과 구성은 비슷하지만 ..

달 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 마리~ 낮에는 해 밤에는 달. 달은 우리에게 참 많이 친숙한거 같아요. 그래서 달 탐사도 몇 번을 다녀왔고 매번 큰 뉴스가 되어왔죠. 한동안 달 탐사 뉴스를 듣지 못한 거 같은데 다시 뭔가가 진행되는 모양입니다. 달 뒷면에 천문대를 세울 계획이라네요. 듣다보니 문득 달이 궁금해져 찾아봤습니다. 달은 지구를 도는 천체로, 지구의 유일한 영구적인 자연 위성이랍니다. 달은 태양계에서 5번째로 큰 자연 위성라고 해요. 또한 태양계에서 밀도가 알려진 위성들 중 두 번째로 밀도가 높은 위성이기도 합니다. 지구가 생긴 시기를 약 45억 6700만 년 전쯤으로 보고 있는데, 달이 생성된 시기는 약 45억 1천만년 전으로, 지구가 생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