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역삼동 근처도 화려하고 멋진 가게들이 많아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고 그런 가게들요. 얼마 전에 우연~히 발견한 밥집이 하나 있는데 정말 밥집이랍니다. 정확한 가게명이었는지 헷갈리긴 하네요. 이 곳은 1층이 아니라 지하에 있는 음식점이에요. 여기가 입구가 아닙니다. ㅎㅎ 저 간판이 보이면 건물 끼고 돌아서 나오는 곳 지하로 내려가야 해요. 그리고.. 입구 문이 음식점 문처럼 안 보인답니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에요. 왼편 문이 출입구랍니다. 사장님 혼자 하시더라고요. 평소에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주문받고 요리하고 계산하고 다 하셨어요. 메뉴판입니다. 한잔하면서 식사하는 분들이 있었어요. 시끄럽지 않고 붐비지 않고 그래서 오시는 느낌이었답니다. 식사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1호선 제기동역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샤브샤브 칼국수라는 간판을 봤답니다. 차 타고 수족관에 물고기랑 산호 사러 가는 길 중간에 있어 몇 번 봤거든요. 맛있을 거 같아 가보기로 했어요. 다행히 가게 앞에 주차할 자리가 비어 있어 재빠르게 차를 세워놓았어요. 손칼국수가 강조된거 보니까 칼국수 종류도 많나 봐요. 맛집이면 좋겠네요. 집에서 많이 멀지 않아서 괜찮으면 자주 올 생각이거든요. 우선 메뉴부터 봐야죠. 세트메뉴가 있네요. 2인분 주문했습니다. 보통 맑은 육수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얼큰한 맛이랍니다. 등심 + 손칼국수 + 야채 + 볶음밥까지 1인 9,000 원이면 가성비 대박인 거 같아요. 주문해놓고 다른 메뉴는 뭐가 있나 보는데 들깨칼국수도 맛이 괜찮을 거 같아요. 원산지 표시도 있는데 저 표시 ..

마카오 여행 이야기도 이번 편이 마지막이네요. 처음 마카오 들어갈 때와 달리 홍콩 국제공항으로 넘어가는 패리는 터보젯을 타기로 했답니다. 세나도 광장과 여기저기 구경을 마치고서 그랜드 엠퍼러 호텔 앞 셔틀 내렸던 곳에서 다시 셔틀 타고 COD(시티 오브 드림)에 내려 베네시안 호텔로 건너갔어요. 보관해두었던 캐리어를 끌고 호텔 셔틀을 타고 페리를 타러 갔습니다. 지난 포스팅 보시면 페리 스케쥴 확인과 페리 터미널 위치도 보실 수 있답니다. 2020/06/06 - [여행] - 마카오에서 신나는 호캉스를, 홍콩~마카오 페리 마카오에서 신나는 호캉스를, 홍콩~마카오페리 이 여행 이야기는 2018년 가을 이야기입니다. 아직까지도 여행을 하기엔 무리인 시간이다 보니 또 예전 사진들을 들여다보고 있네요. 조금 변한..

오늘은 산호를 떼어내서 프랙을 옮겨볼 건데 초보다 보니 감안하고 봐주셔야 해요.. 여기저기서 찾아보고 하라는 대로 해보는 거지만 제가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ㅎㅎㅎ 원래 초보는 용감한 법이니까요. 수조에 있는 산호 중에 버튼 산호가 몇 개 있죠. 2020/06/30 - [초보의 수조 이야기] - [니모의꿈]15. 늘어나는 산호들, 산호 응급수술! [니모의꿈]15. 늘어나는 산호들, 산호 응급수술! 한동안 산호들 사진만 늘어나는 거 같아요. 또 새로운 산호들이 늘어났답니다. 이번에는 산호 5개가 들어왔어요. 그냥 얻어왔을 리 없으니 돈 주고 산거죠. 새로운 친구들과.. 본의 아니게 응급�� happylife4ever.tistory.com 지난번에 소개드렸던 산호 중 하나예요. 이 사진은 저번에도 보여드..

마카오 세나도 광장 초입에 유명한 맛집이 있어요. 웡치케이 (Wong Chi Kei)라는 곳이에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한창 식사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사람이 많다 보니 한참 기다려야 했어요. 꽤 오래 기다린 거 같아요. 그래도 기왕이면 완탕면을 먹고 싶어서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한자로는 저렇게 쓰나 봐요. 지도엔 여기 근처라는데 한자로 된 가게 이름을 확인 안 했더라면 그냥 지나칠 뻔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영어로 쓰여있지 않았으면 고민했을 거 같아요. ㅎㅎ 앉아서 기다릴 장소는 딱히 없었던 거 같아요. 사람이 그만큼 많으니까요. 번호표를 받고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드디어~ 밥 먹으러 들어갈 수 있었어요.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는데 사실.. 이게 읽고..

지난 5월에도 아틀라스 혜성이라고 지구 근처를 지나갔던 혜성이 있었죠. 지금 또 지구 근처를 날고 있는 혜성이 있다고 해요. 이름이 네오와이즈 혜성이랍니다. 지난번에 지나간 아틀라스 혜성은 직접 맨눈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네오 와이즈는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혜성입니다. 신기하죠? 혜성에 관해서는 예전 글에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2020/05/08 - [알아두기] - 산산조각 난 꼬리 달린 별, 혜성 산산조각난 꼬리달린 별, 혜성 아틀라스 혜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작년말에 처음 발견된 혜성이랍니다. 아틀라스 혜성은 공전 주기가 약 6000년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틀라스 혜성은 현재 금성과 지구 사이에 있답니다. 5월 23 happylife4ever.tistory.com ..

베네시안 호텔이 있는 타이파 지역에서 다리를 타고 넘어가면 마카오 반도죠. 마카오의 유명한 관광지중 세나도 광장이나, 성 바울 성당, 몬테 요새 같은 관광지는 마카오 반도에 있답니다. 그래서 아침 든든하게 먹고서 세나도 광장을 찾아 갑니다. 밤에 탈 페리가 마카오 반도 쪽이라 아예 캐리어를 다 챙겨갈까 했는데 짐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았어요. 마카오는 호텔에 보통 카지노가 있어서 카지노 이용객을 위해 짐 보관을 해주긴 하는데 짐 들고 찾아다니기도 수월하지 않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타이파 지역은 호텔들이 덜 야박한데 반도 쪽은 좀 야박하다고 들었어요. ㅎㅎ 그래서 그냥 베네시안 호텔에 짐 맡겨놓고 다녀왔어요. 마카오는 셔틀만 잘 타고 다니면 따로 교통비가 들지 않을 정도예요. 물론 시간이 좀 더 걸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