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산호를 떼어내서 프랙을 옮겨볼 건데 초보다 보니 감안하고 봐주셔야 해요.. 여기저기서 찾아보고 하라는 대로 해보는 거지만 제가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ㅎㅎㅎ 원래 초보는 용감한 법이니까요. 수조에 있는 산호 중에 버튼 산호가 몇 개 있죠. 2020/06/30 - [초보의 수조 이야기] - [니모의꿈]15. 늘어나는 산호들, 산호 응급수술! [니모의꿈]15. 늘어나는 산호들, 산호 응급수술! 한동안 산호들 사진만 늘어나는 거 같아요. 또 새로운 산호들이 늘어났답니다. 이번에는 산호 5개가 들어왔어요. 그냥 얻어왔을 리 없으니 돈 주고 산거죠. 새로운 친구들과.. 본의 아니게 응급�� happylife4ever.tistory.com 지난번에 소개드렸던 산호 중 하나예요. 이 사진은 저번에도 보여드..

얼마 전에 새로 들어온 산호가 있었어요. 기억 안나실테니 아래 글 보여드릴게요. 2020/07/07 - [초보의 수조이야기] - [니모의꿈]17. 산호가 또 생겼어요! 그리고 니모의 새 친구 [니모의꿈]17. 산호가 또 생겼어요! 그리고 니모의 새친구 산호가 자꾸 늘어나네요. 산호는 좀 더 늘어나도 수조에 나쁜 영향은 없기 때문에 또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전에부터 데려올까 말까 망설이던 물고기 한 마리도 같이 데려왔어요. 산호 종류�� happylife4ever.tistory.com 3가지 산호를 한 프랙 위에 올려놓은 거였죠. 데려올 때만 해도 그렇게 좁아 보이지 않아 괜찮았는데 며칠 지켜보다 보니 산호가 점점 부풀어서 작은 산호가 눌리더라고요. 위 사진이 가져와서 수조에 넣었을 때인데 이동하느라 ..

애니메이션 니모를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도리. 파란 물고기요. ^^ 드디어 도리를 데려왔습니다. 도리의 정식 이름은 블루탱 이에요. 도리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이름이죠. 편의상 블루탱, 도리 둘 다 쓸게요 ^^ 블루탱은 다른 물고기들보다 물 상태 변화에 민감해서 백점병(몸에 하얀 점이 생기는 병)에 잘 걸리기도 하고 쉽게 죽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데려와도 괜찮을까 고민을 좀 했는데 역시, 니모 친구 도리는 있어야겠다 싶었어요. 수족관에 있는 도리예요. 이 중에 한 마리를 데려갈 거랍니다. 이 정도 크기면 아주 작은 사이즈예요. 블루탱은 움직임이 많은 편이라 수조 안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돌아다닌대요. 그리고 밥도 잘 먹기 때문에 잘 적응하면 잘 큰답니다. 데려왔습니다. 온도 맞댐..

수조는 바다와 다르게 인위적으로 만든 환경이죠. 바다도 물론 환경변화가 생기긴 하겠지만 작은 수조와는 분명 다릅니다. 특히나 해수 수조는 민물이 아니라 소금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좀 더 신경 써야 하는 게 많답니다. 원래는 매일 측정을 해줘야하는 부분도 있다는데 전... 게으릅니다. 많이 게을러서 그렇게 까진 못해요. ^^ 가끔 해줄 뿐이죠. 검사 장비도 다 있지도 않아요. ㅎㅎ 간단하고 쉬운 정도만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수조의 물 상태 검사하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보여드릴 검사는 염도측정, 질산염측정, PH 측정입니다. 염도 측정한 건 몇 번 보여드린 적 있긴 해요. 아래 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2020/05/22 - [초보의 수조 이야기] - [니모의꿈] 8. 해수 수조 염도 맞추..

산호가 자꾸 늘어나네요. 산호는 좀 더 늘어나도 수조에 나쁜 영향은 없기 때문에 또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전에부터 데려올까 말까 망설이던 물고기 한 마리도 같이 데려왔어요. 산호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고 말씀드렸죠? 수족관 구경 한번 가보시면 이름들도 어찌나 어렵고 생소한데다 모양도 색도 다 달라서 고르기도 어렵답니다. 오늘은 달수족관이라고.. 산호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알게 된 수족관으로 갑니다. 수족관에서 담아오기전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마지막 사진은 너무 어둡게 찍혀서 잘 안 나왔네요. 왼쪽과 가운데 사진은 같은 수족관이고 마지막 사진은 다른 수족관이에요. 이번에 보여드릴 산호가 이 중에 있고 또 물고기도 있습니다. 물고기는 눈을 가늘게 뜨시고 흐릿한 눈으로 떨어져서 보시면 보인답니다. 찾으셨나요..

아직은 초보이다 보니 이것저것 부족한 게 많아요. 산호들이 좀 자라면 분리를 시켜서 따로 떼어내기도 하는데 잘 붙으면 또 잘 산다고 하네요. 프랙이라고 산호들이 올라가 있는 판이 3cm, 5cm 정도의 크기이다 보니 쑥쑥 자라고 나면 그 공간이 너무 좁아진답니다. 많이 자라면 잘라내서 분리하는데 당연히 그런 스킬이 부족하죠. 어떻게 하는지도 다 모르고요. 지난번 글에, 본의아니게 해머 산호를 다시 붙여야 하는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본드칠에 약간의 자신감이 붙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지금 해수 수조 안에 있는 산호들 중 일부가 많이 커진 상태예요. 하지만 산호들을 어떻게 잘라야 할지 몰라서 그나마 좀 쉬운 걸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희생양은... 스타 폴립이라는 산호예요. 얼마 전에 들어..

한동안 산호들 사진만 늘어나는 거 같아요. 또 새로운 산호들이 늘어났답니다. 이번에는 산호 5개가 들어왔어요. 그냥 얻어왔을 리 없으니 돈 주고 산거죠. 새로운 친구들과.. 본의 아니게 응급수술을 해야 했던 이유와.. 원래 있던 산호들 새로 찍은 사진까지 같이 보여드릴게요. 새로 들어온 산호들 검역부터 합니다. 검역은 산호에 따라오는 벌레같은 걸 없애야 하기 때문에 꼭 필요해요. 물고기는 온도맞댐과 물맞댐이 필수고 산호는 검역이 필수예요. 코랄 RX 를 희석해서 넣고 10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다행히 이번 산호들은 별 문제 없어보이네요. 검역이 끝나면 수조에 넣어줍니다. 왼쪽이 투톤해머, 그 옆 앞줄 알베 오포라, 맨 왼쪽이 형광 헤어리 머시룸, 뒤편으로 이름 모를 버튼, 맨 위 연두 오렌지 버튼이에요...

산호들에게 또 친구가 생겼습니다. 스타 폴립이라고 원래 있던 산호와 같은데 색이 좀 다른 산호와, 펌핑 제니아라는 산호예요. 그전에, 부쩍 자란 산호들 먼저 보여드릴께요. 왼쪽이 처음 왔을 때 사진들이고 오른쪽이 현재 모습입니다. 처음 산호가 들어온 날이 4월 30일이니까 2달 반 정도의 기간 동안 자란 상태네요. 인터스텔라 머쉬룸이라는 산호예요. 프랙이 3cm 정도 되는데 지금은 아예 덮어서 보이질 않네요. 레드 머쉬룸이라는 산호입니다. 역시 3cm 프랙 위에 아주 작아서 모양도 잘 안 보였는데 지금은 둘 다 엄청 커졌어요. 섬코롱팁이라는 산호예요. 삐죽삐죽 올라온 게 많이 커졌죠. 인도네시아 골든 토치입니다.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아래 프랙이 같은 사이즈랍니다. 많이 길어졌고 색도 조금 바뀌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