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카오는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섬, 콜로안섬, 타이파섬과 콜로안섬 사이를 메워 만든 코타이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코타이+콜로안 지역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타이파에 마카오 국제공항이 있고 코타이지역엔 호텔들이 모여 있어요. 베네시안 호텔도 갤럭시 호텔도 나중에 보여드릴 분수쇼가 있는 호텔들도 코타이 지역에 몰려 있는 거죠. 그리고 타이파와 콜로안에는 옛거리풍경을 느낄 수 있는 빌리지들이 있어요. 콜로안 빌리지는 계획에 아예 없진 않았지만 가지 않을 생각이고 코타이 빌리지는 가까이 있어서 구경을 가볼 거예요. 타이파 빌리지는 갤럭시호텔이나 베네시안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답니다. 베네시안 호텔 웨스트 로비 밖이 셔틀버스 타는 곳인데 주차장 밖으로 나와서 걸어..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은 마카오의 유명한 호텔들 중 하나죠. 호텔 안에 베니스를 콘셉트로 한 실내 운하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고요. 호텔 자체는 새로 지은 최신 호텔이 아니어서 새 건물의 느낌은 아니에요. 하지만 룸 자체가 좀 더 넓고, 다른 호텔들에 비해 가격대도 좀 적당한 편이었답니다. 저희가 묶었던 룸 보여드릴게요. 점심 먹고 나서 룸 키를 받으려고 데스크를 찾았는데 와우. 이 많은 인파가 다 체크인하려고 서있네요. 너무한 거 아닌가요..? 단체가 들어왔나 봅니다.. 어찌어찌 저 인파를 뚫고 키를 받아서 올라왔어요. 베네시안 호텔 룸은 다른 호텔들보다 룸이 넓다더니 넓네요. 침대도 편하고 공간이 넓어서 시원시원합니다. 디럭스 스위트 제일 기본 룸이예요. 침대 앞에 tv 가 있고 창가 소파들 옆에 tv..

산호가 자꾸 늘어나네요. 산호는 좀 더 늘어나도 수조에 나쁜 영향은 없기 때문에 또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전에부터 데려올까 말까 망설이던 물고기 한 마리도 같이 데려왔어요. 산호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고 말씀드렸죠? 수족관 구경 한번 가보시면 이름들도 어찌나 어렵고 생소한데다 모양도 색도 다 달라서 고르기도 어렵답니다. 오늘은 달수족관이라고.. 산호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알게 된 수족관으로 갑니다. 수족관에서 담아오기전에 찍은 사진이랍니다. 마지막 사진은 너무 어둡게 찍혀서 잘 안 나왔네요. 왼쪽과 가운데 사진은 같은 수족관이고 마지막 사진은 다른 수족관이에요. 이번에 보여드릴 산호가 이 중에 있고 또 물고기도 있습니다. 물고기는 눈을 가늘게 뜨시고 흐릿한 눈으로 떨어져서 보시면 보인답니다. 찾으셨나요..

열심히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 점심 먹을 시간이라 룸으로 올라가 짐을 챙겼어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경우, late 체크아웃이 가능해서 시간 여유는 있었지만 어차피 점심을 베네시안 호텔 쪽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이제 갤럭시 호텔을 떠납니다. 물놀이는 정말 신나요~ 코타이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베네시안 호텔에 도착하니 체크인 시간까지는 좀 남았더라고요. 점심부터 먹고 올라가려고 짐 보관하는 곳에 부탁했습니다. 짐 보관하는 곳은 웨스트 로비 셔틀버스 타는 입구 안쪽에 있었어요. 체크인 손님이라 체크인하고 나면 룸으로 캐리어 옮겨준다네요. 덕분에 편했답니다~ 몸도 마음도 가볍게 점심 먹으러 갑니다. 인도 커리 맛있죠. 난도 좋아하고 인도 커..

아직은 초보이다 보니 이것저것 부족한 게 많아요. 산호들이 좀 자라면 분리를 시켜서 따로 떼어내기도 하는데 잘 붙으면 또 잘 산다고 하네요. 프랙이라고 산호들이 올라가 있는 판이 3cm, 5cm 정도의 크기이다 보니 쑥쑥 자라고 나면 그 공간이 너무 좁아진답니다. 많이 자라면 잘라내서 분리하는데 당연히 그런 스킬이 부족하죠. 어떻게 하는지도 다 모르고요. 지난번 글에, 본의아니게 해머 산호를 다시 붙여야 하는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본드칠에 약간의 자신감이 붙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지금 해수 수조 안에 있는 산호들 중 일부가 많이 커진 상태예요. 하지만 산호들을 어떻게 잘라야 할지 몰라서 그나마 좀 쉬운 걸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희생양은... 스타 폴립이라는 산호예요. 얼마 전에 들어..

드디어 기다리던 물놀이 시간이 왔어요. 부지런히 놀아야죠. 여름이니까요. 마카오 갤럭시 호텔과 이웃해 있는 호텔들이 공동으로 이용 가능한 물놀이 시설이 있답니다. 명칭이 Grand Resort Deck 입니다. 백사장과 파도풀,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키즈풀. 간헐천 등등이 있어요. 저도 다 가보진 못했네요. 1층에 있는게 아니라 2층이었나 그래서 호텔들과 연결되어 있었어요.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따로 이용은 가능하답니다. day 패스같은게 있어서 그것만 따로 이용해도 되는 거 같더라고요. 호텔 숙박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엄청난 조건의 호텔이 있어 꼭 따로 이용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기왕이면 호텔 이용하면서 편하게 씻고 그게 좋잖아요. 그래서 갤럭시 호텔을 선택한 이유였답니다. ㅎㅎ 오늘 오전은..

울릉도 가보셨나요? 가보신 분들은 다들 당연히 배를 타고 가셨을 거예요. 하지만 이젠 다른 교통수단이 생길 거 같습니다. 보통 배는 자동차보다 속도가 느립니다. 하지만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어서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만큼 빠른 배가 나오고 있다네요. 물 위를 스치듯 날아가는 배, 바로 위그선(WIG -Wing In Ground effect craft)이라 부르는 배랍니다. 최고 시속이 550㎞ 정도 된다고 하는데, 자동차의 평균 속도가 시속 100km 정도이고 국내선 비행기 평균 속도가 시속 7~800km쯤 된답니다. 그와 비교하면 자동차보다 훨씬 빠르고, 비행기보다 조금 느린 정도인 거 같네요. 최초의 위그선은 러시아가 군사목적으로 개발했는데, 국제해사기구(IMO)에 의해 선박으로 분류되어 있답니다. ..

지난번에 한번 올린 적 있는 곳이에요. 그때는 뼈다귀 해장국을 먹었는데 이번엔 삼겹살을 먹으러 와서 다시 보여드려요. 둘 다 맛집이거든요. ^^ 갈 때마다 사진을 찍기 애매한 때라 이제야 찍어봤습니다. 지난번 글 보시면 맛있는 뼈다귀 해장국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0/05/11 - [라이프 & 맛집] - 역삼동 뼈다귀 해장국 - 강남역 맛집 역삼동 뼈다귀해장국 - 강남역 맛집 감자탕을 좋아하는데 그 비슷한 뼈다귀해장국도 좋아해요. 맛있어서 가끔 찾는 곳인데 오늘도 오랜만에 먹으러 왔습니다. 은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예요. 메뉴는 �� happylife4ever.tistory.com 지난번에도 잠깐 언급했었는데 호남마을의 삼겹살은 쌈 야채와 맛있는 된장찌개가 큰 매력입니다. 메뉴판은 새로 찍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