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호텔 GRAND RESORT DECK 굿!

드디어 기다리던 물놀이 시간이 왔어요.

부지런히 놀아야죠. 여름이니까요.

마카오 갤럭시 호텔과 이웃해 있는 호텔들이 공동으로 이용 가능한 물놀이 시설이 있답니다.

 

명칭이 Grand Resort Deck 입니다.

백사장과 파도풀,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키즈풀. 간헐천 등등이 있어요. 저도 다 가보진 못했네요.

1층에 있는게 아니라 2층이었나 그래서 호텔들과 연결되어 있었어요.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따로 이용은 가능하답니다.

day 패스같은게 있어서 그것만 따로 이용해도 되는 거 같더라고요.

호텔 숙박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엄청난 조건의 호텔이 있어 꼭 따로 이용해야 하는 게 아니라면, 기왕이면 호텔 이용하면서 편하게 씻고 그게 좋잖아요.

그래서 갤럭시 호텔을 선택한 이유였답니다. ㅎㅎ

 

오늘 오전은 그랜드 데크에서 놀 예정이라서 아침 먹고 오자마자 카메라 들고 데크부터 들렀어요.

수영복도 갈아입어야 하지만 우선 구경하고 다시 올라갔다 올 생각이었거든요.

카메라가 있으면 편하게 놀기 어려우니까요.

 

호텔들 가운데에 이렇게 되어 있다네요. 지금은 좀 더 좋아졌겠죠?

 

 

갤럭시 호텔 쪽에서 나가면 이렇게 보입니다. 바로 앞에 호텔 수영장이 보이고 오른편으로 가면 그랜드 데크 방향이에요.

나가기 전에 직원이 손목에 스탬프를 찍어줬어요.

 

 

여긴 호텔 수영장이에요.  아침부터 수영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데크 이용시간보다 늦게 까지 하는 거 같았어요. 

 

 

그랜드 데크 가는 길입니다. 

 

 

 

 

파도풀이에요. 사실 이거 때문에 온 거죠. 아하하하~ 아직은 사람이 없어요.

여기도 파도가 치는 시간이 정해져 있거든요. 캐리비안베이처럼요.

파도치는 시간쯤 되면 사람이 몰려들고 썬베드 자리도 없어지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일찍 자리를 찾아놔야 해요.

아직 파도 시간이 아니어서 구경 갔다 다시 올 거랍니다.

 

 

​정원처럼 여기저기 잘 꾸며져 있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랬어요. 

아직 오전인데 해가 따가워서 걷기가 힘드네요. 

 

 

여기가 사진 찍히면 웃기게 나오는 곳이죠. 유수풀 지나가는 길이랍니다. 

 

바닥이 보이게 되어 있어서 허우적 대는 걸 볼 수 있죠. ㅎㅎ

실제로 지나가는 거 봤는데 웃겨요. 

 

 

유수풀이에요. 곳곳에 튜브와 라이프 재킷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조금 아쉬웠던 건 물살이 세지 않아서 슬렁슬렁 흘러가요. 
파도풀 시간 되기 전까지는 여기서 놀다가 갈 생각이었죠. 중간쯤엔 물 쏟아지는 곳도 있고 그랬어요.

많이 깊지 않아서 애들도 무섭지 않을 거예요. 

 

 

워터 슬라이드는 이날 운영을 하지 않아 타보지 못했어요.

그건 아쉬웠지만 파도풀이 있으니까요.

이제 수영복 갈아입고 다시 내려와서 놀 시간입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역시! 수영장은 파도풀이죠!!

오랜만에 워터파크를 즐겼답니다.

 

 

18년 9월 기준입니다. 

 

 

<그랜드 리조트 데크> 는요..

1. 호텔 숙박하지 않아도 개별 비용 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숙박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3. 호텔마다 수영장들은 별로로 있고 그랜드 리조트 데크도 있는 거예요. 호텔들 수용장은 이용시간이 더 깁니다.

4. 데크 이용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입니다.

5. 백사장도 2군데 있으니 편한 곳으로 자리 잡으면 되는데 파도풀이 있는 곳이 당연히 사람이 더 많겠죠.

6. 호텔들 사이에 있잖아요. 끝에서 끝까지 거리가 꽤 됩니다. 걷다 보면 한참 걸립니다.

   뜨거움과 숨참을 경험할 수 있어요.

 

 

 

https://www.galaxymacau.com/grand-resort-deck/

The Grand Resort De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