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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이야기는 18년 3월에 다녀왔던 하노이 이야기입니다. 요즈음은 어디 나갈 상황이 아니다 보니 예전 여행 갔던 사진들을 꺼내보고 있는데 너무 멀리 가긴 그래서 2년 전부터예요. 참고해서 읽어주셨음 좋겠어요.


목적지: 하노이

기간: 18년 3월 중순

비행기 : 제주항공

호텔 : 티란트 호텔 (호안끼엠 호수 근처)


밤 비행기 타고 새벽에 도착한 하노이는 성수기가 아니어서인지 더 조용하고 한산했어요.  새벽 도착이다 보니 택시 탈까 하다가 호텔에 셔틀을 요청했습니다.

호텔마다 셔틀 비용이 다 다르고 다른 교통수단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덕분에 마음 편하게 호텔까지 갈 수 있었어요.

호텔은 하노이에만 있을 예정이라 여기저기 걸어 다니기 편한 곳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서호 근처거나 호안끼엠 호수 근처가 많더라고요.

가보고 싶은 음식점들이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많았고 산책하기도 괜찮을 거 같아서 호안끼엠 호수 근처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아 보여서 선택한 티란트 호텔.

호안끼엠 호수에서 가깝고 보통 많이 보게되는 하이랜드 건물도 가까워요.





아침에 찍은 호텔 입구



에그제티브 룸. 룸이 발코니 타입도 있었는데 우린 욕조 있고 트윈 베드에 발코니 없는 방 으로 요청했어요



분위기는 좀 고풍스러운.. 침대는 작지 않고 편했어요.



깔끔했어요.



웰컴 생수, 바나나, 떡. 초록색이었고 호불호가 있대서 먹지 말까 생각하다가 먹어봤는데 나름 괜찮은 맛이었어요



호텔 지하 씨엘 스파 입구입니다. 마사지도 맛을 예정이긴 하지만 여긴 안 가봤어요



* 티란트 호텔
숙박비 : 에그제티브룸 4박 $354.89 (조식포함)
셔틀 편도 : $23
아침식사 : 11층 레스토랑

팁 1 : 티란트 호텔 메인 엘리베이터가 8층까지입니다. 그래서 룸이 9층 이상이면 8층 내려서 캐리어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 해요. 생각보다 그리 계단이 힘들지 않고 복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1대 더 있는데 이건 11층까지 올라갑니다. 로비에서 볼 때는 오른편 제일 안쪽, 안내데스크 맞은편 엘리베이터예요
팁 2 : 조식 식사 괜찮았습니다. 보통 아침 먹으러 가면 한두 장이라도 사진을 찍곤 하는데 여긴 외국인이 너무 많았어요.. 한국 사람이 저희 있을 땐 얼마 없었는데 사람이 많다 보니 사진 찍기가 그래서 못 찍었어요. 쌀국수도 괜찮았고 음식들도 괜찮았었던 거 같아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팁 3 : 지도로 보면 멀어 보일 수 있는데 호수에서 정말 가까워요. 호텔 나와 2~3분 안 걸리는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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