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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세나도 광장 초입에 유명한 맛집이 있어요.

웡치케이 (Wong Chi Kei)라는 곳이에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한창 식사시간이 아니었는데도 사람이 많다 보니 한참 기다려야 했어요.

꽤 오래 기다린 거 같아요.

그래도 기왕이면 완탕면을 먹고 싶어서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 웡치케이 (Wong Chi Kei) >

 

한자로는 저렇게 쓰나 봐요.

지도엔 여기 근처라는데 한자로 된 가게 이름을  확인 안 했더라면 그냥 지나칠 뻔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영어로 쓰여있지 않았으면 고민했을 거 같아요. ㅎㅎ

앉아서 기다릴 장소는 딱히 없었던 거 같아요. 사람이 그만큼 많으니까요.

번호표를 받고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드디어~ 밥 먹으러 들어갈 수 있었어요.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는데  사실.. 이게 읽고 싶었어요. ㅎㅎ 읽는다기보단 맛있는 걸 찾아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손님도 많은데 마냥 읽고 있을 수도 없고 어떤 게 맛있을지도 몰라서 그냥 아는 걸로 시키기로 했어요. 

 

 

역시 그림이 최고예요. ㅎㅎ 이렇게 메뉴판이 있었답니다. 고맙죠~

영어, 일어로 메뉴 이름이 쓰여 있었어요.

이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 게 새우 완탕면이고 그 옆이 새우 완탕,

새우 완탕면 아래 있는 게 오징어가 들어있는 면이네요. 

 

 

메뉴판을 이리저리 구경하다 보니 메뉴판에 주빠빠오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고마운 건 이렇게 한글 메뉴도 있었어요. ^^ 친절한 곳이네요.

한국사람들도 새우 완탕면을 가장 많이 시키는 거 같아요. 맨 처음에 있어요.

 

 

어떻게 주문할까 했는데 우린 새우 완탕면 말고

새우 완탕이랑 그 아래 있는 오징어 누들, 주빠빠오 이렇게 주문하기로 했어요.

주빠빠오는 따로 나가서 사 먹을 시간이 없을 거 같기도 했고 완탕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거 같아서요.

 

 

음식이 나왔어요. 새우 완탕이에요. 맛있는데 조금 간이 센듯하긴 했어요.

오빠는 홍콩 공항 페리 터미널에서 먹은 새우 완탕이 더 맘엔 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맛있었어요.

 

 

오징어 누들이에요. 정확하게는 오징어가 들어간 국수죠. 

오징어가 큼직하게 들어 있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주빠빠오 맛있었어요. 빵도 바삭한데 부드럽고 빵 사이 돼지갈비도 맛있었답니다. 역시 시키길 잘한 거 같아요.

별거 들어있지 않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ㅎㅎ 완탕 먹으러 왔다가 득템 한 기분이었답니다.

 

 

새우 완탕 50 달러, 오징어 누들 39 달러, 주빠빠오 36 달러였어요.

지금은 가격이 좀 다를 수 있겠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좀 아쉬웠던 건 옆 테이블에서 시킨 메뉴들도 맛있어 보였는데 잘 모르니 못 시켜 본거죠.

그래도 맛있는 완탕이었답니다.

 

 

 

* 메뉴 :

  새우완탕면 - 42 달러

  새우완탕 - 50 달러

  오징어면 - 42 달러

  주빠빠오 - 36 달러

* 위치 : 세나도 과장 메인 길에서 성 도미니크 성당으로 가는 길 중간쯤 왼편 건물 1층 있어요.

 

 

<웡치케이> 는요..

1. 사람 많아서 대기줄이 길기 때문에 빠듯한 시간 안에 식사를 해야 한다면 못 먹을 수도 있습니다.

2. 엄청나게 맛있어서 꼭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닌 거 같고 괜찮게 맛있는 맛이었어요.

3. 완탕과 면 둘 다 먹고 싶고 아예 다른 메뉴를 더 시키고 싶다면 새우 완탕면이 나을 거 같아요.

   대신 완탕 수는 좀 차이 나겠죠.

4. 다른 메뉴들도 맛있을 거 같던데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새우 완탕면을 주로 시키니까요.

 

 

 

 

18년 9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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