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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조트의 여기저기를 좀 더 보여드릴께요.

지금은 좀 더 시설들이 늘어났을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리조트에서의 일정은 대부분 이랬습니다.

아침 - 스노클링 - 점심 - 스노클링 - 저녁

단순하죠? 

 

전 관광지가면 새벽부터 밤까지 엄청나게 돌아다닙니다. 

평소엔 10분 땀흘리면 지쳐 눕거든요. 그런데 여행가면 땡볕에 양산을 쓰고라도 돌아다녀요. 

하지만 딱히 보고싶은게 없을땐 정말 아무 것도 안합니다. 

어떤 때는 썬배드나 에어컨 아래 누워 하루종일 바다만 보고 있을 때도 있죠. 

바다가 없으면 수영장이라도 들어가서 튜브타고 떠다니며 구경을 합니다. 

여행스타일이 갭이 좀 큰 편이네요. ㅎㅎ 

 

이번 일정은 고래상어와 바다가 전부랍니다. 

 

이른 아침, 물이 많이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아래 내려가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룸 앞에 이렇게 앉을 자리들이 있어요.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하게 바다바람을 즐길수 있었어요.

 

해먹에 누워볼까했는데 내 몸을 지탱해줄지 모르겠어서 포기.. 입니다.

 

bar 예요. 프론트 데스크 부탁하면 이 근처로 차 불러줍니다. 

 

짠~ 오네요.

 

많지는 않은데 아이들이 놀 공간이 있었네요.

 

그늘아래 앉아 바다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겠죠. 

 

spa 하는 곳이예요. 바다보면서 해보고 싶었는데 나름 시간이 없었어요. ㅎㅎ

 

여기가 아침, 저녁 식사하는 레스토랑입니다. 뷔페로 나옵니다. 아침과 저녁때 분위기가 좀 다르게 보이죠?

메인 레스트랑이면서 안쪽에 프론트 데스크도 같이 있어요. 필요한게 있으면 요청하면 됩니다

저도 모기물린데 바르는 약이 필요해서 몇개 부탁했었어요.

 

저녁 시간이예요. 저녁때 가면 특히 분위기 좋아요. ^^  바다보면서 하는 식사는 정말 꿀맛이죠.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다보니 사진 찍기가 좀 그랬서 많이 못찍었어요.

 

음식도 다양하고 맛있었답니다.  부지런히 먹었어요. 우린 여행가면 정말 잘 먹거든요.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해가 집니다.  오랜만에 수평선으로 해지는 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불이 켜지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섬이다 보니 주변에 불빛이 없어 별이 보입니다.

별도 오랜만이예요.

 

 

* 요즘은 좀 늘었는지 모르겠는데 리조트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하나였습니다.

  숙박에 아침,저녁이 포함되어 있는걸로 선택했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아침, 저녁 뷔페를 먹으러 다녔죠.

  맛있었고 괜찮았답니다.

  물론 비슷한 식사를 계속해야하니 다른 선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평들도 꽤 있었던거 같아요.

  저희같은 경우 점심은 섬 나가서 먹거나, 나가기 귀찮을땐 룸서비스로 먹었어요.

* 라군에 보트 탈 수 있는 곳도 있어요. 

* 리조트는 여유로움이 괜찮다면 좋은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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