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텐동 <나이스샤워> 다시 방문한 후기 -강남역 맛집

오랜만에 또 텐동이 먹고 싶어 <나이스샤워> 를 다시 방문했어요.

사실 중간에 또 가긴 했죠. ㅎㅎ

급하게 밥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서 이번엔 몇 장 찍어 봤답니다.

오늘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제로 페이로 결제를 해볼 거예요.

제로 페이 사용 지역이 서울시 전체로 바뀌었거든요.

그것도 보여드릴게요.

 

 

지난번 방문 이야기 글 보시면 자세한 메뉴 사진도 있습니다. 

2020/04/23 - [라이프 & 맛집] - 역삼동 텐동 <나이스샤워> 솔직한 후기 -강남역 맛집

역삼동 텐동 <나이스샤워> 솔직한 후기 -강남역 맛집

 

 

오늘은 안쪽으로 앉았더니 입구가 보이네요. 

 

안쪽에서 보니 지난번에 못 본 공간도 있네요. 

 

간단하게 메뉴판 또 찍어봤어요. 자세한 메뉴판은 지난번 포스팅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식사가 나오기 전에 따뜻한 국물 먼저 나왔습니다.

 

오늘은 샤워 텐동과 에비텐동을 시켰습니다. 왼쪽이 샤워 텐동, 오른쪽이 에비텐 동이에요.

 

에비텐동부터 보여드릴게요.

에비텐동은 도시락 통 같은 그릇에 담겨 나오고 아래 있는 뚜껑을 앞접시로 씁니다.

 

튀김은 새우튀김 4개, 감자, 단호박, 꽈리고추, 김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새우튀김이 많아서 좋네요. 단호박도 좋고요.

역시 밥 위에 수란이 올려져 있어요.

 

샤워텐동입니다.

지난번에도 보여드렸듯이 새우튀김 2개, 감자, 가지, 맛살, 꽈리고추, 김 이렇게 들어 있어요.

둘 다 괜찮은 거 같은데 새우튀김의 양 차이가 가장 크네요.

그리고 여전히 김 튀김은 맛있습니다. 바사삭~ 부서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밥 위의 수란을 밥과 같이 잘 비벼주고.. 시치미를 뿌린 다음 생강을 얹어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ㅎㅎ

물론 이건 제 취향이에요.

 

오늘도 맛있는 새우튀김입니다.

 

단호박도 좋아하는데 에비텐동에 있길래 오빠 꺼 뺏어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오늘 결제는 제로페이로 했어요.

서울시 지원금으로 받은 제로페이는 원래 해당 구에서만 사용 가능했는데 바뀌었어요.

 

 

 

 

* 메뉴

  샤워텐동 - 9,000 원

  에비텐동 - 11,000 원

  아나고텐동 - 13,000 원

  스페셜텐동 - 15,000 원

  스페셜모듬튀김 - 20,000 원

  오키나와 생맥주 - 8,000 원

  맥스 생맥주 - 5,000 원

* 식사시간 : 평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8시 30분 / 토 점심만

* 술집시간 : 평일 오후 8시 30분~ 새벽 4시 / 토 오후 6시 ~ 새벽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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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샤워>는..

 

1. 강남역과 역삼역 중간쯤이에요. 국기원 사거리에서 역삼1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가다가 중간 골목 안에 있습니다.

2. 오픈 주방이라 가게 안에 튀김 냄새가 가득하답니다 ^^

3. 눈치 안 보고 혼밥 하기 좋은 곳이에요.

4. 튀김이 바삭바삭 맛있는데 밥 위에 올려놓으면 눅눅해져서, 따로 놓는 게 더 맛있어요.

5. 간장이 준비되어 있긴 한데 튀김이 짜서 필요 없어요. 감자와 가지 튀김은 안 짠데 오징어, 새우튀김이 간이 되어 있어요.

6. 수란, 계란 안 익은 거 싫어하시면 좀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다행히 비리지 않고 맛 괜찮았어요.

7. 자리가 많지 않아서 한참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8. 샤워텐동도 에비텐동도 둘 다 맛있었습니다. 에비텐동에 새우튀김이 4개라 좀 더 마음에 들긴 해요.

 

 

 

 

제 돈 내고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