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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유명한 빵집 중 하나가 <도제> 식빵이래요.
저도 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나 속안에 이것저것 많이 든거보다는 빵 자체만 있는 걸 더 선호해요.
식빵이나 바게뜨 이런거요. 물론 다른 것도 다 먹죠. 없어서 못 먹습니다.
도제 식빵은 잘 몰랐는데 아시는 분이 사다 주셨어요.
하루에 만들어져나오는 식빵 갯수가 50개인가 그랬어서 항상 줄이~ 줄이~ 못사는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인터넷 주문이 가능해지면서 택배 배송도 되나봐요.
지인은 그렇게 구매하셨다는데 좋은 세상이죠. ㅎㅎ
식빵 두께도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그건 좋네요.
가끔 통식빵 사고 싶은데 이미 다 커팅 해놓은 빵집들이 많아서 아쉬울 때 있었거든요.
제가 받은 건 조금 두툼한 사이즈였어요. 허니브래드 해먹어도 딱 좋을 듯한.
통식빵으로 받아도 좋을 거 같아요.
쫘악쫘악 찢어먹는 맛도 좋잖아요?
이렇게 주셨어요. 두툼한 두께로 잘라서 4쪽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cm, 통식빵 좋은 거 같아요. 당일이 당연히 제일 맛있고 남으면 냉동보관하라는데 남다니요.. 4개밖에 안되는걸요. 1.5cm 식빵이었으면 머.. 당일 다 먹진 못하겠네요. 그래봐야 2~3일이면..
꺼내서 손으로 뜯어 보았어요. 두께가 있어서 사르륵 뜯어지지는 않네요. 쫀쫀한 탄력감이~ 뜯으면서 한 입에 넣었습니다...ㅎㅎ 결이 살아있는 맛있는 식빵이었어요.
받자마자 뜯어서 그대로 먹어봤는데 촉촉하면서 쫀득한 맛이 정말 맛있었어요~.
나오자마자 받는다면 더 행복했을 거같아요.
토스트해서 허니브래드 해먹으면 좋을 거 같아서 구웠는데 구워진 빵 냄새를 못이기고 그냥 순삭 해버렸어요.
그래서 허니브래드는 없습니다.
집 근처에도 이런 수제 빵집들이 맛난곳 있을테니 항상은 아니지만 한번쯤 시켜보는 것도 좋네요.
덕분에 맛있는 빵집을 또 하나 알았습니다.
제 돈 내고 사먹은 건 아니지만 남편 친구가 맛있다고 사다준거라 광고 아닙니다.
* 인터넷주문은
1. 검색창에 <도제식빵> 찾으면 나와요.
2. 식빵은 1개주문 or 한달주문 있네요.
3. 현장수령이나 택배배송 입니다. 택배는 배송비 있습니다.
4. 빵 두께는 1.5cm, 2cm, 4cm, 통식빵 이렇게 4종류 입니다.
5. 1개 가격은 5,000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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