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숨은 맛집 6탄 - <피자4P's>와 아보카도코코넛 스무디
아침 든든하게 또 먹고 보니 비가 살짝 흩뿌렸어요. 습하고 더운 날씨네요. 이런 날씨엔 커피도 좋지만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곳 어딘가에 넉넉하게 앉아 있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호안끼엠 호수앞쪽으로 나와 시원해 보이는 곳을 찾았죠. 더운나라여서 당연히 에어컨들이 있을거 같지만 없는 곳 많아요. ^^ 에어컨이 켜져있으려면 창이 닫혀있어야하는데 다 활~짝 열어놨더라구요. 그럼 끈적이는 습도가 느껴질테니 그런 곳은 원하는 곳이 아니었죠. 몇 군데 카페를 들어갔는데 아니었어요. 그때 오다가다 본 유리 건물이 생각나 와봤답니다. 밖에서 보니 2층 통 유리창에 카페인듯 했어요. 얼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니 카페가 있었는데 오~~~ 에어컨이 나오더라구요. 창 전체가 밖에서 본 것처럼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 구경하기도 ..
여행
2020. 5. 16.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