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가끔 가는 곳이 있어요. 도매 직판장이어서 그런지 가성비가 좋은 곳이랍니다. 처음엔 근처라 회가 얼마인가 궁금해서 들어갔었는데 나름 매력이 있어 가끔 갑니다. 이구요. 요즘 분위기가 좋지는 않은 상태라 손님이 좀 줄은 거 같아요. 그래도 없지 않네요. 한동안 사다가 들고 가서 먹었는데 이번엔 오랜만에 매장에서 먹어보렵니다. 손님들 때문에 정면에서 못 찍었어요. 음식점 내부도.. 뭐. 회를 파는 곳이니까 대부분 비슷하겠죠. 모듬회가 작은 거랑 중간 사이즈 있는데 오늘은 작은 사이즈와 회초밥 하나, 매운탕 이렇게 시킬 거예요. 가본 상차림에 나오는 꽁치구이예요. 사실 저는 이거부터 먹어요. ㅇㅎㅎ 생선구이잖아요. 역시 기본 상차림에 나오는 밑반찬이에요. 예전에는 이거 말고 다른 반찬이었던 거 같은데 ..
서울시 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서울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로 받아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정부 지원금도 제로페이로 받을까 해서 날짜를 기다렸는데 마지막에 마음이 바뀌어서 신용카드로 받았습니다..ㅎㅎ 이번에도 서울시 지원금을 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명태회냉면을 파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어요. 안 그래도 요즘 냉면이 먹고 싶다는 오빠는 무척 반가워했습니다. . 음식점 이름이 예쁘네요. 대표 메뉴 인가 봅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아담해서 테이블이 많지 않네요. 냉면이 전문이라니까 명태회냉면을 시켜볼 거고 냉면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보쌈 한 접시를 같이 시켰어요. 매운 회냉면도 있는데 얼마나 매울지 모르니 그냥 회냉면으로 주문했습니다.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직접 선택합니다. 결제..
상왕십리역에서 청계천방향으로 5분만 걸으면 돼지갈비 잘하는 집이 있었네요. 정말 몰랐어요. 가끔 돼지갈비 먹으러 가던 곳이 건물 리모델링한다고 문을 닫고 쉬는 바람에 한동안 돼지갈비를 먹지 못했어요. 가뜩이나 요즘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더더욱 외식 횟수도 줄어 들었고요. 그저 남들 올리는 사진들 보며 침만 주르르~ 하다가 드디어!! 새로운 맛집을 찾았습니다. 아하하~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한 가게는 크지 않았어요. 소탈한 맛집 느낌이라고 할까요?가게 이름은 인데 스테이크 돼지갈비가 무한리필 이래요. 저녁치고는 이른 시간이다보니 우리 테이블밖에 손님이 없다보니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셨어요. 손님 많이지면 당연히 못해주시니 일찍나온 게 어찌나 다행이었던지요. 제가 고기를 잘 못 구워요 (바짝 태우거나 굽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