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숨은맛집2탄 - 반쎄오,소고기볶음누들
저는 어디가면 골목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물론 위험하지 않은 곳이라야만 그것도 가능하지만요. 하노이 여행은 먹부림이었던 거 같아요. 호텔에서 아침 한가득 먹고 나서서 산책을 다녔습니다. 앞에 세워둔 나무가 이뻐서 찍었어요. 과일이 달려있으니 더 눈에 띄었나봐요..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요. 그냥 저 사람들의 일상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어서 그럴지도요. 휘적 휘적 돌아다니다가 수상인형극 예매하고서 근처에 관광안내소가 있길래 들어갔다가 반쎄오 가게를 추천받았어요. 원래 가려던 곳은 물론 여기가 아니었어요. 하노이 오기전에 찾아놓은 반쎄오 가게는 좀 떨어진 동네 였거든요. 여행은 원래 계획대로 안되는게 많은거죠. 관광안내소에 들어가 근처에 반쎄오 맛있는 곳을 찾는다고 했더니 알려준 곳입니..
여행
2020. 4. 25.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