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동태탕 좋아요 <김영희강남동태찜> 역삼동 맛집
오다가다 몇 번 본 간판을 따라 들어간 건 작년쯤인 거 같아요. 손님이 없는거 같지 않아서 괜찮겠다 싶어 들어가 봤죠. 사실 그즈음에 코다리찜에 꽂혀 있었던 영향이 컸던 거 같아요. ㅎㅎ 하지만 들어가서 정작 시킨 건 동태찜이 아니라 동태탕이었답니다. 가끔 알탕, 동태탕 같은 국물이 먹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을 때 있잖아요. 그럴 때 우연히 발견하면 너무 기분이 좋아지죠. 여름 메뉴도 있나 보네요. 찜을 시킬까 하다가 동태탕과 알탕을 시켰어요. 동태탕도 먹고 싶고 알탕도 먹고 싶을 땐 같이 시키면 냄비 하나에 같이 넣어줍니다. 점심시간 지나서 와서 그런지 다행히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덕분에 사진을 찍었네요. 식사시간에 오다 보니 찜을 못 시켜봤는데 동태찜, 코다리찜, 아귀찜도 있어요. 밑반찬이 나왔어..
라이프 & 맛집
2020. 7. 17.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