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 숯불닭갈비
남이섬 가본 지가 어언 몇 년이 된 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 출입을 안 한 지 몇 달 째인지.. 강촌 근처에 서류 때문에 방문할 일이 있어 부득이하게 나온 김에 돌아오는 길에 있는 남이섬에 잠깐 들렀습니다. 이때가 4월 초였던 거 같아요. 벌써 두 달이나 지난 거네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그래도 또 나올 시간이 언제가 될지 모르니 잠깐만 들러보기로 했답니다. 마스크 꼼꼼하게 챙겨 쓰고 갑니다. 요즘은 짚와이어도 생기고 많이 바뀐 느낌이에요. 예전에 왔을 땐 주차 공간도 흙바닥이었는데.. 꽤 시간이 지난 모양이네요. 늦은 점심시간이어서 남이섬 선착장 근처 늘어서 있는 닭 갈빗집들을 바라보다가 '식사 시 당일 무료주차'라는 안내들을 보고 한 곳을 골랐어요...
라이프 & 맛집
2020. 6. 3.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