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수놓는 빛 오로라
밤하늘 가득 수놓는 빛 오로라,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오로라(aurora)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로, 1621년 프랑스의 과학자 피에르 가센디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로라(Aurora, 그리스 신화의 에오스)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극광(極光)이라고도 하고, 북반구에서는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라 부르기도 합니다. 동양에서는 적기(赤氣)라고도 합니다. 위도 60도~ 80도의 지역에서 넓게 나타나며, 오로라대(aurora oval)의 크기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 태양의 활동에 따라 변한다고 합니다. 커텐처럼 하늘을 수놓는 빛은 너무나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현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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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4.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