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섬, 콜로안섬, 타이파섬과 콜로안섬 사이를 메워 만든 코타이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코타이+콜로안 지역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타이파에 마카오 국제공항이 있고 코타이지역엔 호텔들이 모여 있어요. 베네시안 호텔도 갤럭시 호텔도 나중에 보여드릴 분수쇼가 있는 호텔들도 코타이 지역에 몰려 있는 거죠. 그리고 타이파와 콜로안에는 옛거리풍경을 느낄 수 있는 빌리지들이 있어요. 콜로안 빌리지는 계획에 아예 없진 않았지만 가지 않을 생각이고 코타이 빌리지는 가까이 있어서 구경을 가볼 거예요. 타이파 빌리지는 갤럭시호텔이나 베네시안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답니다. 베네시안 호텔 웨스트 로비 밖이 셔틀버스 타는 곳인데 주차장 밖으로 나와서 걸어..
열심히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 점심 먹을 시간이라 룸으로 올라가 짐을 챙겼어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경우, late 체크아웃이 가능해서 시간 여유는 있었지만 어차피 점심을 베네시안 호텔 쪽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이제 갤럭시 호텔을 떠납니다. 물놀이는 정말 신나요~ 코타이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고 베네시안 호텔에 도착하니 체크인 시간까지는 좀 남았더라고요. 점심부터 먹고 올라가려고 짐 보관하는 곳에 부탁했습니다. 짐 보관하는 곳은 웨스트 로비 셔틀버스 타는 입구 안쪽에 있었어요. 체크인 손님이라 체크인하고 나면 룸으로 캐리어 옮겨준다네요. 덕분에 편했답니다~ 몸도 마음도 가볍게 점심 먹으러 갑니다. 인도 커리 맛있죠. 난도 좋아하고 인도 커..
아침 식사하러 파리지앵 호텔의 Le buffet으로 가는 길이예요. 우리가 있던 갤럭시호텔과 베네시안 호텔, 파리지앵호텔이 있는 곳은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 블록 떨어져 있어요. 가운데 블럭 하나만 건너가면 됩니다. 갤럭시호텔에서 베네시안 호텔 쪽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아침일찍부터 있지 않아요. 그래서 어떻게 갈까 생각하다가 걸어가기로 했어요. 가벼운 운동쯤은 해줘야 아침도 맛있을거 같아서요. 어느 호텔이었는지 까먹었는데 로비입니다. 바깥으로 나와서 길건너 베네시안 호텔 가는 길입니다. 햇빛 받아 호텔이 번쩍이네요. ㅎㅎ 사실 밖으로 나와 가운데 블럭만 건너면 되는데 가운데 블록이 주차장 & 공사 중이었답니다. 그래서 큰길까지 돌아서 건너야했어요. 지금은 공사가 끝났겠죠. 근처가 대부분 호텔들이라 길이..
제가 여행 갔던 시기가 18년 9월이었죠. 그 당시엔 베네시안 호텔에 뷔페 패스라는 게 있었답니다. 지금은 혹시나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없고 다른 행사를 하네요. 지금은 없지만 이 이야기를 안할 순 없으니 그냥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샌즈 리조트 마카오 그룹엔 베네시안, 파리지앵, 콘래드, 쉐라톤, 포시즌, 샌즈 호텔 등등이 있고 그 호텔들을 연계해서 이벤트같은 것들을 하는 것 같아요. 뷔페 패스도 그런 행사 중 하나인 거죠. 위 사진 2장은 그 당시 베네시안 홈페이지에서 캡처했던 내용이에요. 도착하자마자 베네시안 호텔을 찾아온 목적이 샌즈 리조트 뷔페 패스(Sands resort buffet pass) 때문이었습니다. 마카오에서 먹을 음식들을 여기저기 찾아봤었어요. 대부분이 호텔 내보다는..